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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군수는 21일 개군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열린 '2025년 군민과 함께하는 개군면 소통한마당'에서 "지역개발 사업으로 여주~양평 국도37호선 확장공사와 하자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개군거점활성화센터 조성, 개군면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 군수와 오혜자 군의회 부의장, 이혜원 경기도의원, 윤순옥 군의원, 임병희 개군면장을 비롯해 지역 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 군수는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군민의 행복이 채워지는 매력양평'이라는 슬로건으로 2024년 주요 성과와 2025년 군정 목표를 크게 △안전 △환경 △건강 △관광 도시 등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이어 지난해 성과로 △환경교육도시 선정 △세미원 배다리 재개통 △보건복지부 사업평가 복지행정상 10년 연속 수상 △스마트 양평톡톡 대통령상 수상 △양평도서관, 노인복지관 신축 개관 △지역균형발전사업 도비 400억원 확보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개군면 주요 사업으로 △개군거점활성화센터 조성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 △앙덕~하자포자전거도로 개설 설계 △여주~양평 국도37호선 확장공사 △향리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부리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하자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개군면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어울림 공동체 디원 사업 계획도 밝혔다.
이날 주민들은 전 군수에게 △추읍산과 연결된 도로에 대한 확포장 건의 △부리~주읍리, 앙덕2리~석장리 방향 보행자 전용도로 설치 건의 △도시가스 공급 건의 △양평~개군~대신~여주 간 철도망 구축계획 문의 △개군면사무소~자전거도로변 도시계획도로 지정 및 개설 건의 △37번 국도변 농림지역에 대한 해제 등을 건의했다.
전 군수는 "오늘 나온 다양한 주민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며 "진심진력을 다해 면민들의 행복과 방문객들의 기대를 채워가면서 '살기좋은 매력양평'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