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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 ‘휴게소 1등 음식’…22억 팔린 아메리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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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현 기자

승인 : 2025. 01. 26. 09:04

등산객 차들로 가득한 대관령휴게소<YONHAP NO-2675>
지난 12일 선자령과 대관령 등 눈 쌓인 백두대간을 오르려는 등산객들이 타고 온 차들이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휴게소를 가득 메우고 있다. /연합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식은 '아메리카노 커피'로 나타났다.

25일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9월 14~18일) 동안 아메리카노 커피는 전국 휴게소에서 22억7400만원어치가 판매돼 매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호두과자(19억 8400만원), 3위는 우동(19억 5900만원)이었다. 이후 완제품 커피 음료(18억 8100만원), 돈가스(17억 99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가장 매출액이 높은 휴게소는 서해안고속도로 충남 당진의 행담도휴게소였다. 5일 동안 13억 4600만원의 매출을 냈다.

이어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 10억 1300만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시흥하늘휴게소 7억 3000만원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휴게소 6억 9700만원 △남해고속도로 진영휴게소 5억 88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정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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