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이틀 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44%, 민주당 37%로 집계됐다. 조국혁신당 5%, 개혁신당 3%, 진보당 1%, 기타정당 1%, 지지정당 없음 8%, 잘 모름 1% 순이다.
연령별 정당평가에서 국민의힘은 △18~29세 44% △30대 39% △40대 32% △50대 36% △60대 54% △70세 이상 62%의 지지율을 얻었다. 민주당은 △18~29세 29% △30대 36% △40대 48% △50대 45% △60대 34% △70세 이상 26%를 보였다.
지역별 정당평가에서 국민의힘은 △서울 45% △인천/경기 43% △대전/세종/충청 43% △광주/전라 23% △대구/경북 54% △부산/울산/경남 53% △강원/제주 43%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서울 35% △인천/경기 38% △대전/세종/충청 37% △광주/전라 58% △대구/경북 26% △부산/울산/경남 29% △강원/제주 39%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 국민의힘 긍정평가는 보수 75%, 중도 34%, 진보 11%, 잘모름 45%로 집계됐고, 민주당 긍정평가는 보수 15%, 중도 38%, 진보 75%, 잘모름 28%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를 이용한 ARS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15.2%(13169명 중 2001명)이며 2024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