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년사]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 "100년 기업 향한 중대 기로…신사업 적극 육성"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가 2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사업 등 미래 산업 발전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정 대표는 이날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공사원가 급등·부동산 시장 침체 등으로 인해 건설업계의 수익성은 지속 하락하고 있다"며 "특히 트럼프 2기 출범, 국내 정치·경제적 불안정, 공공 인프라 사업의 연기 우려와 지방 부동산 침체 지속 등 난관이 많다"고 진단했다.그러면서 "지난해 창사 30주년을 맞은 우리에게 올해는 향후 30년과 나아..

  • 계룡그룹 "처인휴게소, 세종~포천 고속도로 '랜드마크' 될 것"
    올해 1월 1일 세종~포천 고속도로가 개통된 가운데 고속도로 내 처인휴게소를 운영하는 계룡그룹의 KR산업이 휴게소 이용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처인휴게소는 상공형 양방향 통합 휴게소다. 고속도로를 가로지르는 두 개의 반지가 겹쳐진 형태의 독특한 구조로 지어졌다. 계룡그룹에 따르면 처인휴게소는 오픈과 동시에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와 차별화된 공간을 제공하며 이용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연면적 7946㎡ 규모의 대..

  • [신년사] 박상신 DL이앤씨 대표 "건설경기 불확실성 증가…수익성 확보 주력"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가 올해 모든 사업을 현금흐름을 중심으로 판단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박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건설업의 위기는 현금 유동성 악화로부터 시작되고, 손실을 막아내지 못하면 더 이상 버티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그는 "올해도 국내 경기침체와 시장의 불확실성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모든 사업추진 시 현금흐름을 의사결정 지표로 삼고, 부문별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경쟁사 노하우까..

  • [신년사]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 "태영건설, 워크아웃 이겨낼 저력 있어"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주 회장이 태영건설 직웓들에게 굴하지 않는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윤 회장은 지난 1일 신년사를 통해 "건설경기가 한치 앞도 보기 어려운 상황에 빠졌다. 워크아웃(기업재무개선작업)이라는 난관을 헤쳐 나가야 하는 태영건설로서는 설상가상이라 할 수 있지만, 태영건설은 충분히 이겨낼 저력을 갖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반전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실적과 내실'을 강조했다. 그는 "태영건설의 정신 중 으뜸은 '실적으로 말하자..

  • [2025 건설 대진단]지방 분양 '썰렁'한데 수도권엔 수요·공급 '집중'…양극화 어쩌나
    올해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서울 등 수도권과 지방 간 '온도 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몇 년간 지속된 고금리 현상에 전국적으로 주택 경기 시장이 얼어붙으며, 건설사들도 비교적 좋은 분양 성적을 기대할 수 있는 수도권 아파트 공급에만 열을 올리고 있어서다. 반면 공급이 적은 지방에서는 아파트 청약 수요마저 좀처럼 되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정부·은행의 대출 규제가 계속되고 있고, 침체한 주택 시장 분위기 탓에 가격 상승 기대감도 크..

  • [아투포커스] 워크아웃 1년 맞은 태영건설…윤세영 회장 승부수 통했나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재무개선작업)을 신청한 이후 약 1년 동안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때 자본잠식에 빠져 주식 거래가 중단되기도 했지만, 윤세영 창업주 회장의 경영 복귀에 힘입어 부실 PF(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장을 정리하고 알짜 자산을 매각하는 등 유동성을 확보하며 주식 거래를 재개하면서다. 아울러 워크아웃 기간 동안 공공·민간 부문에서 꾸준히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

  • 11월 서울 아파트 매매량 3200건대…올해 회복 예상
    지난해 11월들어 서울 아파트 매매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규제, 탄핵정국, 이사비수기 등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이 줄면서 매매량은 다시 늘 것으로 보인다. 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3234건으로 전월대비 14% 줄었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1월 2686건으로 시작해 2714건(2월) → 4448건(3월) → 4646건(4월) →..

  • [신년사]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 "업계 불확실성 심화…내실경영에 초점"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는 2일 주택 경기 침체, 공사비 급등, 정치적 혼란 상황에서 비롯된 대내외적 업계 불확실성 타개를 위한 내실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대우건설 임직원들에게 전한 신년사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 재선 이후 본격화된 미국 우선주의 정책,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로 원자재 가격 안정화 지연 등에 업계 불확실성이 확대됐다"며 "여기에 탄핵 정국으로 인한 정치적 혼란에서 비롯된 환율·금리 등의 경제지표 불..

  • [신년사] 허윤홍 GS건설 대표 "건설업 기본 강화·중장기 사업기반 마련 집중"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2일 올해 경영 방침으로 건설업 기본에 집중하는 가운데 중장기적 수익성 확보를 위한 미래 먹거리 마련에도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허 대표는 이날 충남 서산시 '대산임해공업용수도 건설공사' 플랜트 현장에서 시무식을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그는 "안전과 품질에 기반해 건설업의 기본을 강화할 것"이라며 "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중장기적 사업 기반을 다지는 데도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나아가 올해 경영방침으로 △기..

  • SH공사, 서울 상계마들단지 재건축 본격화
    서울 노원구 상계동 상계마들단지가 재건축에 본격 들어간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국내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노후 임대 재정비 선도 사업 상계마들단지 재정비 사업이 2일 서울특별시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시일은 9일이다. SH공사는 준공한지 30년 이상 지난 노후 공공임대주택 단지를 재정비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노후 임대주택 단지 재정비 사업을 국내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 노원구 상계마들 및..

  • 공공분양 10만호 공급·상반기 3만가구 택지지구 등…국토부 '2025 정책방향'
    정부가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와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 등으로 침체된 건설·주택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책들을 진행한다. 올해 10만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을 공급하고, 상반기 중에는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3만가구에 달하는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한다. 다주택자에 대해서는 양도세 중과배제를 내년 5월까지로 1년 더 연장하는 세제 지원도 이어간다. 아울러 건설 경기가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게 건설비 현실화 방안도 추진해나간다. 정부는 2일 건설·..

  • 천정부지 서울 아파트값, 41주 만에 보합 전환…전국은 7주째 하락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서울 아파트값이 41주 만에 보합으로 돌아섰다. 정부의 가계대출 조이기 영향으로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주택 수요자들의 매수 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전국 아파트값 역시 7주 연속 하락 중이다.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작년 12월 다섯째 주(3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보합을 유지했다. 작년 3월 18일 이후 40주 연속 지속됐던 상승세가 멈춘 것이다.강북(한강 이북지역)에선 종로(0.02%)·..

  • 건정연 "대출규제로 위축된 매매 수요…수도권 전월세 가격 상승 부추길 것"
    지난해 9월 이후 본격화한 정부·은행의 대출규제가 서울 등 수도권 전월세 가격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하 건정연)은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표로 보는 건설 시장과 이슈' 보고서를 발표했다.이 보고서에서 건정연은 "올해에도 서울 등 수도권 중심의 대출 규제 강화 기조는 계속될 예정"이라며 "이는 상반기부터 매매 수요가 임대차 시장으로 집중될 가능성이 있는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지난해 두 차례..

  • [신년사] SK에코플랜트 대표 "체계적 리스크 관리·재무구조 개선에 중점"
    장동현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부회장, 김형근 대표이사 사장은 2일 올해 반도체 설비 구축 등 새로운 사업 구조를 공고히해 나가는 가운데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에도 힘을 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들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도 녹록지 않은 경영이 예상된다"며 "위기를 극복하고 더 큰 도약을 실현하기 위해 고객의 핵심 영역과 연결된 본질적 가치를 제공하는 사업모델로 지속가능성을 높이려고 한다"고 말했다.SK에코플랜트는 구체적으로 올해 하이테크사업의..

  • [신년사]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위기를 기회로 바라보는 역발상 경영 필요"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이 어렵고 힘든 건설업황 속에서도 위기에 강한 기업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경제가 어려울수록 건설 발주자들은 프로젝트 수행에 있어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고, 원가에 대한 민감도도 높아지지만, 이런 때일수록 가치 창출을 실현함으로써 발주자의 니즈에 부응할 수 있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그는 "부실기업 M&A(인수합병)나 부실자산 투자도 좋은 기회요인이 될 수 있고, 우크라이나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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