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가로수·띠녹지 가로환경 정비사업 확대 추진

기사승인 2022. 01. 0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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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가로수 및 띠녹지 가로환경 정비 사업
온양 시민들이 시내 가로변에 설치된 띠녹지 보호펜스에 걸터앉아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올해 가로수·띠녹지 가로환경 정비사업 대상지를 온양동 지역 전역과 둔포면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7일 아산시에 따르면 주요 도심지 도시환경 정비를 위한 ‘깨·깔·산·멋’ 추진의 일환으로 ‘시내권 가로수와 띠녹지 정비 사업’이 펼쳐지고 있다.

시는 2021년 정비 사업을 통해 아산로, 온천대로, 문화로 등 7개 노선 내 은행나무 암수 교체, 수형조절 전지, 가로수 보호판 교체, 띠녹지 보호 울타리 설치, 가로변 화단 조성 등 가로환경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지난해 시범사업 추진으로 은행나무 열매 악취로 인한 민원이 감소했으며,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노선(온천대로) 내 조성한 다채로운 가로화단 및 휀스형 벤치(일명 휀치) 설치로 가로변 쉼터를 제공함에 따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올해는 사업 대상지를 확대하고, 가로수 생육 촉진을 위한 시비·관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돌출뿌리 정비 등 노선별 상황에 따른 공정도 확대 추진하며 사업 추진에 따른 사후관리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로경관 정비를 통한 깔끔하고 산뜻한 가로경관 제공과 함께 품격있는 도시 조성과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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