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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생활자원처리장 등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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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학 기자

승인 : 2022. 04. 08. 08:35

아산시시설관리공단 현장방문
오세현 아산시장(앞줄 오른쪽 여섯번째)이 시설관리공단 현장방문에서 직원들과 단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아산시
오세현 아산시장이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을 찾아 생활자원처리장, 자원회수센터 현장을 둘러보고 현업 근로자의 애로사항 청취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8일 아산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7일 상반기 정기보수를 실시할 예정인 생활자원처리장 작업 현장과 최근 인근 공장 화재로 일부 시설에 피해를 본 자원회수센터를 점검하며 현업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오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아산시의 주요 공공시설물의 방역과 안전 관리에 힘써 주시는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설안전에 대한 책임과 의무이행 요구가 더욱 강화되고 있어 안전사고와 시민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공단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설 점검을 마친 오 시장은 뒤이어 현업 근로자와의 간담회에 참석해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오 시장은 “오늘 현장을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보니 날로 증가하는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재활용 가능자원의 회수·선별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적기에 시설 점검과 보수를 시행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생활자원처리장은 9일부터 시행될 상반기 정기보수를 앞두고 있고 자원회수센터도 인근 공장 화재피해로 인해 피해 규모 산정과 보수가 이루어질 예정으로 안다”며 “시설 안전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꼼꼼히 점검·보수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간담회 시 참석한 공단 직원은 △무분별한 쓰레기 반입에 따른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에 대한 대시민 홍보 △고령자 친화직종에 대한 정년연장 △공단 청사 공간 추가 확보 △타시군과의 현업 근로자 보수격차 해소 △수당지급 현실화 의견을 제시했다.

오 시장은 “조직과 사업규모가 지속 확대되고 있는 공단 청사 추가확보를 위해 시 직영 유휴시설 확보 또는 예산지원 등 가능한 방안과 공단 현업 근로자들이 건의한 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50만 자족도시 아산’이라는 같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시와 공단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의견을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시정의 동반자로서 시설관리공단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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