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시티투어’ 7일부터 2개 코스로 운영

기사승인 2022. 05. 0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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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코스와 일요일 코스 차별화
문화해설사와 동행하는 시티투어 7일 운영 시작
광양 구봉산 전망대
전남 광양 구봉산 전망대. /제공=광양시
전남 광양시 곳곳을 둘러 볼 수 있는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시티투어’가 오는 7일부터 시작된다.

광양시티투어는 광양읍, 중마동 등 탑승지에 따라 토요일 코스와 일요일 코스 2개로 운영된다.

토요일(광양읍) 코스는 순천역(10시 10분), 광양읍터미널(10시 30분)에서 탑승할 수 있으며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를 돌아본 후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점심을 즐기고 서천변을 산책한다.

이어 광양와인동굴, 이순신대교를 구경한 후, 배알도 섬 정원과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윤동주 시 정원이 있는 망덕포구 일대를 여행하고 광양읍터미널을 경유해 순천역(오후 6시)에 도착하는 코스다.

일요일(중마동) 코스는 순천역(10시 10분), 중마관광안내소(10시 40분)에서 탑승해 구봉산전망대를 투어하고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에서 점심을 즐길 수 있다.

이어 광양와인동굴,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를 관람하고 배알도 섬 정원과 망덕포구 일대를 투어한 후 중마관광안내소를 거쳐 순천역(오후 6시)에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광양시티투어에 참여하려면 5명 이상을 구성해 매주 수요일 오후 5시까지 예약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일반 3000원, 군인·경로·학생 2000원, 장애인·미취학아동 1000원이며, 관광지 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광양시티투어는 엄선된 광양의 대표 관광지를 편리하고 알차게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시티투어를 통해 숨겨진 광양의 멋과 맛을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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