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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영화제 관계자는 7일 "신임 김용기 조직위원장이 추진 중인 다각적 변화의 일환으로 방송인 장도연과 배우 차인표를 시상식 사회자로 선정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이어 "최근 타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무대에 올라 품위를 잃지 않는 매너와 함께 개그우먼다운 재치와 언변으로 돌발상황에 대처해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았던 유튜브 영상이 12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의 주인공이 된 장도연과 한국 영화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흔쾌히 동참을 수락한 차인표의 케미가 대종상영화제를 대중들과 더욱 가까이 가게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59회 대종상영화제는 오는 15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경기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