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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누적관객수 894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15일부터 17일간 121만184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개봉 4주차 주말 관객수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겨울왕국1'(117명1846명), '국제시장'(113만6638명) '7번방의 선물'(112명9719명)의 개봉 4주차 주말 관객수를 넘어선 수치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배우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등이 출연한다.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은 17일 4만881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3위인 '3일의 휴가'는 이날 3만6428명을, 위인 '괴물'은 1만5805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