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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일상에서 만나는 공예

도시와 일상에서 만나는 공예

기사승인 2024. 05. 17.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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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공예주간' 개막...공예문화 거점도시 4곳 중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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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공예주간' 포스터./문화체육관광부
도시와 일상에서 공예와 공방을 만나는 전시·체험 행사가 전국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17일부터 26일까지 '2024 공예주간'을 개최한다.

올해 공예주간에서는 '도시-일상-공방'을 주제로 전시, 체험,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예문화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공예주간을 운영한다. 올초 공모를 통해 강원 고성군, 전북 전주시, 전북 부안군, 경남 진주시 등 4곳이 공예문화 거점도시로 선정됐다.

고성군은 송지호 해수욕장과 아야진 해수욕장에서 재활용품으로 공예품을 만드는 행사를 진행한다. 전주시는 한옥마을에서 전북무형문화재 9인의 공예품을 만나는 참여형 전시를 개최한다. 부안군은 내소사, 변산해수욕장, 청자박물관 등에서 공예장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진주시는 해주 소반 만들기 등 공예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공예주간에 서울, 울산, 제주 등 전국에서 기획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울 복합문화예술공간 통의동 보안여관에서는 공예작가, 차 생산자·애호가가 함께하는 '다함께 차차차(茶) 크래프트 티 페스티벌'이 열린다. 울산에서는 한옥에서 국내외 공예작가 50여 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제주도에서는 경기도 무형유산 제16호 장성우 한지장의 한지 제조 과정 시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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