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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호텔업협회 ‘호텔 관광서비스 혁신 포럼’ 개최

문체부·호텔업협회 ‘호텔 관광서비스 혁신 포럼’ 개최

기사승인 2024. 05. 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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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문화체육관광부가 28일 한국호텔업협회와 함께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호텔 관광서비스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을 비롯해 업계, 학계, 여행 인플루언서 등 150여 명이 참여한다. 코로나19 이후 처음 열리는 호텔업계 논의의 장이다.

문체부는 방한 관광객 국적인 다변화되면서 호텔 서비스 수요의 다양화와 호텔업 고용환경 변화 등에 따라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한국 관광호텔업을 진단해 미래를 전망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무인 키오스크, 서비스 로봇 등 디지털전환 기술의 활용이 늘어났고, 호텔업에 대한 외국인고용허가제(E-9)가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허용되는 등 고용환경도 변했다는 것이다.

장 차관은 "외래관광객의 한국에서 만족스러운 여행 경험에 관광호텔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품질은 매우 주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포럼을 통해 호텔이 직면한 환경변화를 파악하고, 이에 맞춘 호텔 서비스 혁신 방안을 다각으로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포럼 1부에서는 김다영 여행작가의 호텔 트렌드 발표와 호텔에이치디시,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워커힐 등 호텔 관계자들이 코로나 이후 호텔 인사관리제도 변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 전략을 공유한다.

2부에서는 한국생산성본부 조동욱 팀장이 '호텔 서비스 수준의 국제적 흐름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산·관·학 관계자들이 '호텔서비스 경쟁력 제고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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