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의왕 청계사, 천년고찰 속 문화유산 체험 카페 ‘휴우’ 운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koreanwave.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601010000064

글자크기

닫기

황의중 기자

승인 : 2024. 06. 01. 19:59

5월 26일 첫 운영...10월까지 총 16회 걸쳐 진행
clip20240601183146
의왕 청계사에 진행 중인 체험 카페 '휴우' 프로그램 모습./제공=청계사
대한불교조계종 의왕 청계사는 사찰 일대를 거닐며 다양한 문화유산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 카페 '휴우(休憂)'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년고찰 청계사 일대의 자연 속에서 힐링하면서 문화유산 체험학습을 통해 국가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후손들에게 일깨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휴우'는 지난달 26일 첫 운영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역시민 누구나 창계사를 방문하는 모든 탐방객들은 5대 선사 부도탑·극락보전 등 문화유산답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힐링명상, 자연숲 명상을 체험할수 있다. 아울러 가족간의 소통과 교감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휴우'에서는 청계사 스탬프 투어, 문화유산 팔찌 만들기, 비파 꾸미고 연주하기, 청계사 영상 시청 퀴즈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청계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6월(2·9·16·23·30일), 7월(7·14일), 9월(1·8·22·29일), 10월(6·13·20·27일)에 걸쳐 총 16회에 걸쳐서 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다.
청계사 주지 성행스님은 "앞으로도 천년고찰의 문화역사적 가치를 현대적 감각으로 쉽고 재미있게 알릴 계획"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불교문화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clip20240601192058
청계사 경내에서 운영 중인 카페 '휴우' 모습./제공=청계사
clip20240601192211
청계사의 문화유산을 안내하고 있는 가이드./제공=청계사
황의중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