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미래 100년 계획 마련할 ‘김해연구원’ 출범

기사승인 2024. 07. 0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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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싱크탱크’ 본격 가동
김해연구원
김해시의 미래 100년 청사진을 그릴 '김해연구원' 개원식에서 참석자들이 현판식을 하고 있다./ 김해시
경남 김해시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김해연구원'이 지난 5일 출범했다.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5번째다.

개원식에는 홍태용 시장 등 200여명이 참여해 김해연구원 출범을 축하했다. 연구원은 앞으로 시의 중장기 발전 방향과 분야별 시민 편익 제도 연구로 지속가능한 김해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에 앞장서게 된다.

연구원은 지역발전을 위한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시와 출자출연기관 수탁용역 수행, 낙동강협의회 등 인근 지자체와의 정책연구, 신사업 기획 등을 맡는다.

또 급변하는 사회, 경제,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시민 참여를 통한 문제 해결 방안 마련과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연구체계를 구축한다.

홍태용 시장은 "우리 시정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연구원이 첫 걸음을 뗐다"며 "부울경 중추도시인 김해시 발전을 견인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핵심축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재원 연구원 초대원장은 "김해시 100년을 향한 차별화된 정책 개발과 시정 뒷받침이라는 사명에 어깨가 무겁다"라며 "작은 출발이지만 우리 시가 국제적 역량을 갖춘 지자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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