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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아기 판다, 돌잡이로 선택한 것은?

쌍둥이 아기 판다, 돌잡이로 선택한 것은?

기사승인 2024. 07. 0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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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7일 루이바오·후이바오 돌잔치
각각 아령·마이크 잡아
에버랜드
7일 첫 생일을 맞은 에버랜드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왼쪽)와 후이바오/ 에버랜드 제공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돌잔치가 열렸다.

에버랜드는 국내에서 처음 태어난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의 첫 생일을 맞아 판다월드에서 바오패밀리를 아껴준 팬들을 초청해 돌잔치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루이바오·후이바오는 지난해 7월 7일 엄마 아이바오(2013년생)와 아빠 러바오(2012년생) 사이에서 태어났다. 출생 당시 몸무게 180g, 140g에서 1년만에 모두 30kg을 넘어서며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루이바오·후이바오의 돌잔치에는 네이버 주토피아 팬카페, 에버랜드 인스타그램, 뿌빠TV 유튜브 등에서 돌잔치 이벤트를 통해 사전 초청된 60명의 팬들과 에버랜드 동물원 직원들이 참석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돌잡이는 쌍둥이들의 건강과 행복한 판생을 바라며 대나무로 만든 붓(지혜), 판사봉(명예), 공(재능), 마이크(인기), 아령(건강)으로 총 5가지를 준비했다. 이날 루이바오는 아령, 후이바오는 마이크를 잡았다.

'쌍둥이 할부지' 강철원 주키퍼는 이 자리에 모인 팬들에게 "엄마 아이바오와 함께 쌍둥이를 공동 육아하면서 힘도 들었지만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푸바오가 받았던 관심과 사랑을 루이바오·후이바오에게도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감회를 전했다.

이날 루이바오·후이바오 돌잔치는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삼성 TV 플러스 채널 707번 '바오패밀리'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됐다. 2015년 첫 선을 보인 삼성 TV 플러스는 2800개의 채널을 보유하고 전세계 27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4일 바오패밀리 채널을 오픈하고 에버랜드 판다들의 영상을 24시간 방영 중이다.

한편 에버랜드는 7월에 쌍둥이 뿐만 아니라 엄마 아이바오(13일), 큰언니 푸바오(20일), 아빠 러바오(28일)까지 판다 가족 모두의 생일이 모여 있어 '바오패밀리 버스데이 페스타'를 다음달 4일까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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