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모돌이 도전 HAT(모돌이 게임)’ 2024 시민체육대회 정식 종목 채택

기사승인 2024. 07. 0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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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돌이 도전 HAT, 상주시민의 새로운 체육문화로써 발돋움 기대 -
SNS 패러디 영상 화제된 모돌이 도전 HAT, 상표 및 특허 출원 완료
[상주시-보도자료]모돌이 참고사진 (3)
유듀브 모돌이 게임/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모돌이 도전 HAT(별칭 모돌이게임)'이 2024 상주시민체육대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고 9일 밝혔다.

'모돌이 도전 HAT'은 25~30여명의 참가자가 원형 대형을 이뤄 모자를 돌려쓰며 협동심과 단결심을 요구하는 기록게임으로 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가 기획하고 상주시체육회의 지원으로 전년도 첫 선을 보인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개최된 2023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에서 총상금 1400만 원을 걸고 읍·면·동 대항게임으로 진행되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눈길을 끌었으며 지난해 말, 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가 '모돌이 도전 HAT'에 대한 상표 및 특허출원을 완료하기도 했다.

SNS 상에서는 '유튜브 쇼츠' 등으로 패러디 돼 화제가 됐는데 특히 아이돌 그룹 '세븐틴'(조회수 197만)과 유튜버 '팀일루션 노성율'(조회수 664만)의 영상 등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윤재웅 상주시 축제추진위원장은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기획한 '모돌이 도전 HAT'이 상주시민체육대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기쁘다"며 "올해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에서는 상주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점차 상주시 고유의 체육문화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시장은 "모돌이 도전 HAT으로 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상주에서 모자와 함께 즐거움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으며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이 경북도 및 문화체육관광부 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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