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스펀지 파크, 청년 문화예술 중심지로 만들어진다

기사승인 2024. 07. 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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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예술가의 꿈 적극 지원할 것"
★2024년 3분기 청년정책담당관 정례브리핑(청년정책담당관)
창원시의 청년문화예술복합공간인 '스펀지 파크' 개소식 모습./ 창원시
경남 창원 용호동 가로수길 일원에 개원한 청년문화예술복합공간 '스펀지 파크'가 청년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변신한다.

창원시는 '스펀지파크'가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즐길거리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펀지파크'에는 스펀지가 표면의 기공을 통해 수분을 흡수하는 것처럼 청년들이 지식과 경험을 흡수해 성장해나간다는 상징성이 담겨 있다. 스펀지파크 내 주요 시설은 청년 예술인들이 입주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창작동과 청년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동, 청년이 선호하는 이벤트 팝업부스 등을 위한 다목적동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주말 공연, 전시, 피칭데이 등 청년들과 함께 창원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한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스펀지 파크 내 입주 청년예술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공연하는 스펀지 데이를 개최해 창원시 청년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이열기 시 청년정책팀장은 "시는 앞으로 청년 예술가들의 꿈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청년과 함께 창원시민 누구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누릴 수 있도록 스펀지 파크를 창원시 대표 청년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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