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연원정 인사처장, 베트남 내무부 장관과 ‘인사관리 역량’ 협력

연원정 인사처장, 베트남 내무부 장관과 ‘인사관리 역량’ 협력

기사승인 2024. 07. 16. 14:1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팜 티 타잉 짜 내무부 장관 방한
한·베 인적자원 개발 협력 논의
취임사 하는 연원정 인사혁신처장
연원정 신임 인사혁신처장이 지난 8일 오전 세종시 국세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연합
베트남 내무부 장관이 한국을 찾아 양국의 공무원 인사 관리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인사행정 분야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

연원정 인사혁신처장은 16일 서울에서 '팜 티 타잉 짜' 내무부장관과 양자 면담하고 인사제도 협력을 포함한 한·베 간 우호 협력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인사혁신처는 16일 밝혔다.

인사처는 "베트남 내무부는 공무원 채용, 교육 등 인사 관리 전반을 관장하는 부처로 인사 관리 정책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정부의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한 인적자원 개발에 깊은 관심을 보여왔다"며 "이번 면담에서 양국은 공직 내 우수 인재 유치 및 유지, 공무원 역량 개발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한-베 인사행정 협력 양해각서(MOU) 추진을 논의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인사처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향후 공무원 채용제도, 인력양성 등 베트남과의 전반적인 인사 관리 분야에 대한 교류 확대를 제안해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연원정 인사처장은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여러 부문에서 협력이 강화되는 시점에 국가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인사행정 분야 협력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인사행정 발전을 위해 베트남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