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동국대 무료 한방진료 18~22일 실시

기사승인 2024. 07. 1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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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의료 소외지역 진료 혜택
동아리 무료 한방진료 실시
청송군 현동면 현동중학교 체육관에서 동국대 봉사단이 한방진료를 하고 있다./청송군
경북 청송군에 18일부터 22일까지 동국대학교 한의학과와 간호학과, 연합동아리 한방진료 봉사단, 동현회 회원 60여명이 현동중학교 체육관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를 시작했다.

이번 동국대 봉사단의 한방 진료에서는 혈압, 당뇨, 맥박 등을 측정하고 예전 질병 상황과 주된 증상을 묻는 예진, 처방과 진단을 내리는 본진(침, 뜸, 부항)과 현장 약 처방, 개인 건강상담을 실시한다.

동국대 한의대생 한방진료는 2019년부터 청송군이 지원하고 청송군 농민회가 주관해 지역 내 한의원이 없는 면을 대상으로 실시해 왔으며 개인별 면담을 통해 지병에 대한 치료방법을 안내하고 맞춤형 한방 통증치료와 함께 간단한 한방의약품도 제공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동국대 한방 의료진과 행사를 주관한 청송군농민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한의원이 없는 한방의료 소외지역 주민들도 진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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