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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산사태 상황실 긴급 방문… “피해 최소화 만전”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산사태 상황실 긴급 방문… “피해 최소화 만전”

기사승인 2024. 07. 1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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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산림청 '산사태중앙사고수습본부' 현장점검
전날 대부분 지역 호우특보… 산사태 경보 '심각'
"상황 마무리된 후 취약지역 관련 제도 정비할 것"
송미령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왼쪽 두 번째)은 지난 18일 오후 정부대전청사에 있는 산림청 산사태중앙사고수습본부를 방문해 피해 대응상황 등을 점검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8일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에 해당하는 지역에 대한 피해 예방 조치를 신속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19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송 장관은 전날 정부대전청사에 위치한 산림청 '산사태중앙사고수습본부'를 긴급 방문해 피해 대응상황 등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

산림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돼 산사태 대응체계가 요구됨에 따라 위기경보 수준을 전날 오전 7시30분과 오후 2시부로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다.

송 장관은 "현재 기상상황 및 선행 강우에 따라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계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달라"며 "위험지역 주민에 대한 대피 등 조치와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도 신경써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여름철 위기상황이 어느정도 마무리된 후 산사태 취약지역 등 관련 제도를 합리적으로 정비할 것"이라며 "산사태 발생 및 인명·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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