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없는 청정우도 만들자” 플로깅 등 다양한 행사

기사승인 2024. 07. 2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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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플로깅 행사 (1)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청정우도 플로깅 행사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 했다.
24일 오전 제주도 우도에서는 '플라스틱 없는 청정 우도'를 만들기 위한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이날 마련한 행사는 플로깅 및 다회용컵 이용 활성화 캠페인.

도 기후환경국 직원들과 우도면주민자치위원회, 우도면이장협의회, 우도면 자생단체, 제주관광통역안내사협회, 우도 방문객 등 140여명 참가했다.

캠페인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 하고 다회용컵 이용을 장려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우도 천진항에서 하우목동항까지 플로깅을 통해 정화활동을 펼쳤다.

우도 방문객들에게 다회용기 매장 및 다회용컵 반납기 위치 등의 정보가 담긴 홍보자료를 배부하며 청정우도 만들기에 동참을 당부했다.

우도 플로깅 행사 (3)
우도 천진항에서 관광객들이 플로깅 하고 있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플라스틱 없는 청정우도로 나아가기 위해 힘을 합쳐준 자생단체, 지역주민, 방문객 등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청정우도를 만들기 위한 민관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2022년 8월 SK텔레콤 등 5개 기관과 국내 최초 관광분야 자원순환모델 구축을 위한 청정우도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에는 플라스틱 제로 청정우도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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