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뷰티고, 역시 K-뷰티 산실…전국대회 상위권 휩쓸어

기사승인 2024. 07. 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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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배 전국미용예술경연대회에서 경연하는 참가자들.
제주 한국뷰티고 학생들이 전국대회에서 자신들의 실력을 한껏 뽐내면서 'K-뷰티의 산실'임을 입증했다.

최근 제주 매종글래드 제주 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8회 제주특별자치도배 전국미용예술경연대회에서 한국뷰티고 학생들은 상위권을 휩쓸었다.

제주도 교육감상 6명, 최우수상 6명, 금상 6명, 은상 7명, 동상 4명으로 뛰어난 성적을 냈다.

재학생 73명(참가자 53명, 모델 20명)이 참가해 29명이 입상한 것이다.

참가종목도 △일반형 와인딩 △혼합형 와인딩 △얼굴관리 △발관리 △습식 매니큐어(프렌치)△클래식 매이크업 등 다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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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뷰티고 입상자들과 제주특별자치고 김광수 교육감이 시상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송렬 교장은 수상 비결에 대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통해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게 도왔다"며 "학교에서 학생들이 전문 지식, 기술,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뒷받침한 교사들이 고맙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수상자인 한 학생은 "대회를 통해 나의 기술을 향상시키고 자신감을 가질수 있었다. 뷰티 분야의 변화하는 트렌드는 물론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이 분야에 시야가 커지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뷰티고는 K-뷰티 산실 답게 해외인텁십도 8월 16~23일 원수를 접수해 14명을 선발한다.

경쟁도 치열해 첫째 출석·결석 등 근태사항, 둘째 해당 직무관련 자격증, 셋째 영어능력 평가, 넷째 해외인턴십 수행계획서 등 까다롭게 치러진다.

관련 직무는 뷰티 분야 △헤어 미용 △피부 미용 △메이크 업 △네일 미용 이며, 연수 장소는 싱가포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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