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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 프로듀서 출신 래퍼 공원서 행인 폭행…경찰, 내사 착수

쇼미 프로듀서 출신 래퍼 공원서 행인 폭행…경찰, 내사 착수

기사승인 2024. 08. 0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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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건 여부 결정 후 피의자 조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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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경찰서 전경. /박주연 기자
서울 마포경찰서는 유명 래퍼 A씨(39)가 행인을 폭행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8시 30분께 마포구의 한 공원 나들목에서 행인에게 '자전거를 똑바로 끌고 가라'라는 취지로 말하며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대방은 눈 인근이 찢어지고 치아 일부가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와 피해자를 상대로 기초 조사를 한 뒤 귀가 조치했다. A씨는 유명 힙합 오디션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 프로듀서로 출연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은 기초 수사를 바탕으로 입건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기초 수사를 통해서 입건 여부를 결정하고 입건을 하게 되면 피의자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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