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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문체부와 협업해 농촌 관광·문화 활성화 힘쓴다

농식품부, 문체부와 협업해 농촌 관광·문화 활성화 힘쓴다

기사승인 2024. 08. 0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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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장관, 유인촌 장관 만나 협업체계 구축 합의
농식품부 '농촌협약'·문체부 '로컬100' 시너지 기대
송미령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오른쪽)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일 오후 홍성 문당환경농업마을에서 열린 '농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청년 간담회'에 참석했다.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농촌 관광 및 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업에 나선다.

1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송미령 장관과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이날 오후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문당환경농업마을을 방문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두 부처는 '농촌협약'과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에 함께 할 계획이다. 문체부 지원사업을 농촌협약에 반영 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농식품부의 농촌관광 지원사업과 문체부 '로컬100' 등 지역문화 활성화 정책을 연계해 시너지를 높이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그간 농촌 자연경관, 체험, 음식 등을 연계한 농촌 특화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해 왔다. 또 농촌 체류 인구 확대를 위해 지역 내 관광상품과 기존 숙박시설을 연계한 '농촌형 워케이션' 모델 확산도 추진 중이다.

올해부터 농촌 특화 테마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농촌 크리에이투어(Creatour)'를 지원해 여행수요를 창출하고 있으며 홍성군도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송 장관은 "최근 관광 트렌드의 변화로 독창성 있는 로컬관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농촌 관광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해 문체부와 협력을 강화하고 농촌지역의 문화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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