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안전체험관, 개관 3년 만 20만명 방문

기사승인 2024. 08. 0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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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하고 대처요령 배우는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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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안전체험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 소방본부
경남도 안전체험관이 2021년 6월 개관 이래로 현재까지 누적 방문 체험객이 20만명을 돌파했다.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은 재난안전 체험이었다.

2일 경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민이 스스로 안전을 보고·듣고·느낄 수 있도록 건립된 경남도 안전체험관은 5개 테마(재난안전, 화재안전, 응급처치, 승강기안전, 어린이 화재출동)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 지진, 대형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많은 도민이 안전체험관을 찾고 있다.

체험 인원은 2024년 6월 말 기준으로 20만 202명으로 5개의 테마 중 재난안전 체험이 4만 6361명(23%)을 차지해 가장 인기가 많았으며, 연령별 체험 인원은 미취학 아동이 7만 5350명(38%)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특히, 로이, 엠버 전동 소방차를 탑승하고 화재 현장으로 출동해 불을 끄는 어린이 화재출동 체험은 전국 안전체험관 중 경남도 안전체험관에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재병 도 소방본부장은 "경남도 안전체험관 증축과 더불어 체험프로그램 등을 더욱 늘려 더 많은 도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내실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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