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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 휴가철 야간 음주운전 단속…9명 적발

경기북부경찰, 휴가철 야간 음주운전 단속…9명 적발

기사승인 2024. 08. 0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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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9시부터 2시간 단속
면허취소 5명, 면허정지 4명
경찰
/송의주 기자
경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간 음주운전 단속을 벌여 9명을 적발했다. 이 가운데 면허 취소가 5명, 면허 정지는 4명으로 혈중알코올농도 최대 수치는 0.160%로 나타났다.

3일 경기북부경찰청은 전날 오후 9시부터 2시간 동안 야간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1일 경찰 약 180명, 순찰차 39대를 동원해 유흥·번화가, 골프장 및 고속도로 TG 진출입로 등 주요 도로에서 음주운전 동시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 예고한 바 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여름 휴가철에 발생할 수 있는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31일까지를 특별 음주운전 단속기간으로 설정해 경찰서 동시 음주운전 단속 외에도 각 경찰서별 주요도로 연계 음주운전 단속과 20~30분마다 수시로 장소를 이동하며 단속하는 '스팟식 단속' 등 주·야를 불문한 단속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양우철 경기북부경찰청 교통과장은"여름 휴가철에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음주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음주운전이 본인이나 가족, 타인이 삶을 완전히 파괴시키는 중대한 범죄행위임을 인식하고, 부득이 술자리를 가질 경우에는 차를 놓고 가거나 대리운전을 이용하는 등 음주운전 예방 분위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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