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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 2024 모기장영화음악회 700명 몰렸다

화엄사 2024 모기장영화음악회 700명 몰렸다

기사승인 2024. 08. 0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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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 예약 500명 인원 초과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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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4회 모기장영화음악회 특설무대 모습./제공=화엄사
한여름 밤 지리산 화엄사 경내에서 열리는 영화음악회인 '2024 제4회 모기장영화음악회'에 예약 인원을 초과한 700명이 몰렸다.

4일 화엄사에 따르면 이번 모기장영화음악회의 주제는 '천년의 빛 나를 비추다'로 8월 3일 19시30분부터 100분 동안, 화엄사 화엄원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행사 초청 예약은 500명이었지만 700명의 관객이 몰려 모기장영화음악회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화엄사 측은 전했다.

KoN(콘)이 뮤지컬 영화 설명, 노래, 연주를 맡았다. 그리고 KoN and Friends(콘앤프렌즈)와 뮤지컬배우 윤형렬, 박혜민도 가세해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

화엄사 신도회와 포교사회는 모기장영화음악회에 참가한 관객에게 찐옥수수, 감자, 생수를 보온 가방에 넣어 전했다. 또한 행사를 마치고 돌아가시는 분들에게 화엄사가 최근 브랜드 상품으로 낸 '화엄사 냉동 김밥'을 한줄씩 선물했다.

화엄사 홍보기획위원회는 "2025년에도 더 즐겁고 신나고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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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화엄사 모기장영화음악회에 참가한 사람들. 편안한 모기장 속에서 야회 음악회를 관람하고 있다./제공=화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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