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농촌에서 살아보고 귀농·귀촌 하세요”

기사승인 2024. 08. 0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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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3기로 나뉘어 체험 프로그램 운영
숙박비 등 지원해 농촌 생활 체험 기회 제공
0806 안동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 (2)
안동시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있다./안동시
경북 안동시는 오는 10월까지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전날 1기 참가자를 대상으로 서후면에 위치한 봉정사 국화마을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으며 서울·경기 등에서 참가한 입소자 9명(5가구)은 1달간 거주한다.

시의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지역 주민간담회, 영농교육, 농촌 일자리 체험, 유통·가공 시설 견학, 자율활동(재능기부) 등 정해진 일정에 따라 농촌문화를 체험한다.

이 사업은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지역 융화와 체험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3기로 나뉘어 운영되며 각 기수는 1개월 동안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 타 시·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체험이 가능하고 참가자와 운영 마을은 숙박비, 연수비, 체험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은 귀농·귀촌에 필요한 의료와 관광 문화가 잘 발달해 있으며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안동의 음식문화와 관광지를 즐기시고 안동을 제2의 고향으로 만드시길 바란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안동의 매력을 경험하고 농촌 생활을 실질적으로 체험해 보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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