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인일자리+케어 시장형사업단 ‘꿈Dream’ 출범

기사승인 2024. 08. 0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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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시니어클럽-도개발공사-노인인력개발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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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규성 본부장, 백경훈 사장, 김완근 시장, 김효의 관장(왼쪽부터)이 업무협약에 서명하고 있다./ 제주시제공
제주시는 지난 6월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꿈Dream'사업이 본격 가동되어 노인일자리와 취약계층 어르신까지 케어하게 된다. 제주시는 민·관·공 협력으로 사회망을 연결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식사와 세탁 서비스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신규 사업단을 발굴해 노인일자리 다양성을 확대하는 협약이다.

사회 연결망으로 참여하는 단체는 제주시니어클럽(관장 김효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CEO 백경훈), 한국노인인력개발원(본부장 강규성)이며, 제주시는 다양한 측면에서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꿈Dream' 사업의 수행기관인 제주시니어클럽은 의류, 이불 등 세탁·배달서비스와 수혜자의 건강상태 등을 고려한 맞춤형 식사 서비스를 제공해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제주시는 수혜자 발굴과 연계를 지원한다.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서는 이도하우스(제주시 신설동길) 1층 공간을 제공해 세탁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인프라 구축 비용 2억 8000만원을 후원하게 된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인일자리와 취약계층 지원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민·관·공 협력 혁신 사례를 창출해 나가겠다"라며 "한층 더 강화된 보편복지 구현으로 시민들이 안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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