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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평화운동가 이케다 다이사쿠 박사가 본 위인들 ‘나의 인물관’

[새책] 평화운동가 이케다 다이사쿠 박사가 본 위인들 ‘나의 인물관’

기사승인 2024. 08. 1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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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창가학회(SGI) 회장 역임한 이케다 박사 저
위인의 삶을 통해 미래 세대에 필요한 교훈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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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불교 철학자이자 평화운동가가 본 위인들은 어떤 모습일까. 창가학회 명예회장, 국제창가학회(SGI) 회장 역임한 이케다 다이사쿠 박사가 집필한 '나의 인물관'이 한국어로 출간됐다.

이 책은 정치, 철학, 문학, 교육 등 전반에 걸쳐 세계적인 위인 18명을 삶의 역사적 배경과 당대의 평가를 담았다. 그리고 불교 철학자이자 평화운동가인 이케다 박사의 인간주의 철학으로 위인들을 재조명한다.

저자가 세계적인 인물로 주목한 대상은 간디, 톨스토이, 아소카, 베토벤, 위고, 타고르, 노벨, 괴테, 플라톤과 소크라테스, 다빈치, 루쉰, 아인슈타인, 휘트먼, 데카르트, 알렉산드로스, 베르그송, 링컨, 페스탈로치 등으로 우리 사회를 대표했던 리더들이다.

저자인 이케다 박사는 토인비 등 세계 석학들과 교류하며 인류 평화와 화해를 위해 진력해왔다. 지난해 11월 15일 향년 95세로 서거했다. '인간혁명', 토인비와의 대화를 엮은 '21세기를 여는 대화', 고르바초프와의 대담집인 '20세기 정신의 교훈', '재즈와 불교 그리고 환희 찬 인생' 등 많은 역작을 남겼다.

이케다 박사가 세계 위인들의 삶을 주목한 것은 교육자로 미래 세대를 위한 선물을 남기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는 위인들의 삶을 조명함으로써 세상을 보는 혜안과 어떤 리더가 돼야할지 깊은 사고를 할 수 있다고 봤다.

이 책을 추전한 시인인 김후란 문학의집 서울 이사장은 "이 책은 시대를 초월해 세계적 석학들과 예술인들의 깊은 사고력과 의지를 존중하며 쓴 글들이어서 우리 젊은이들도 미래를 추구하는 진지함으로 읽기를 권하고 싶다"고 평가했다.

지은이 이케다 다이사쿠, 출판사 중앙일보s 224쪽,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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