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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나자로의집 보호작업장’ 재개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나자로의집 보호작업장’ 재개관

기사승인 2024. 08. 1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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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고척동으로 이전
오는 28일 이경상 주교의 주례로 축성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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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톨릭 교회가 운영하는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나자로의집'이 재단장돼 오는 28일 공개된다.

서울가톡릭사회복지회는 이달 28일 새롭게 이전한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나자로의집 보호작업장' 재개관 및 축성식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나자로의집 보호작업장'은 40년 이상 노후화된 건물로, 한국시설안전평가원으로부터 안전진단 D등급을 받아 시설 이용자들의 안전을 우려해 시설 이전 및 리모델링을 결정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와 (재)바보의나눔 후원을 통해 약 11개월간 진행됐다. 관악구 신림동 시설을 폐쇄하고 고척동으로 이전해 문을 연다.

이번 축성식에는 서서울담당 이경상 주교의 주례로 진행되며, 정진호 신부(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회장), 김원호 신부(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부회장) 등을 비롯해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또한, 재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직영시설인 서초한우리정보문화센터 '한우리오케스트라'의 앙상블 공연과 '나자로의집 보호작업장' 이용장애인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나자로의집 보호작업장'은 구로구로 이전하면서 중증장애인들의 직업훈련을 위한 임가공과 오프라인 오픈마켓, 복사지 판매, 직업훈련프로그램 등 기존의 사업을 비롯해 '봉헌컵초 제작'을 이노성물과 연계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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