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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낸 뒤 도망…‘뺑소니 혐의’ 40대 입건

교통사고 낸 뒤 도망…‘뺑소니 혐의’ 40대 입건

기사승인 2024. 08. 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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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전 6시 50분께 동부간선도로
차량 전도시킨 뒤 조치 없이 현장 이탈 혐의
8. 노원서1
서울 노원경찰서. /반영윤 기자
서울 시내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A씨를 도로교통법(사고후미조치)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전 6시 50분께 서울 동부간선도로 의정부 방향 창동교에서 200m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공사장 난간과 충돌해 차량을 전도시킨 뒤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당일 A씨의 집을 방문했지만 A씨가 거부해 신병을 확보하지 못했다. 경찰은 사고 이틀 뒤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경찰 조사에서 음주 운전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조사가 아직 시작 단계인 만큼 구체적인 사건 경위는 더 자세히 조사해 파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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