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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제5차 국제평화회의’ 뉴욕 유엔처치센터서 개최

원불교 ‘제5차 국제평화회의’ 뉴욕 유엔처치센터서 개최

기사승인 2024. 08. 1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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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지속가능성, 번영을 위한 공동행동' 주제로
전 세계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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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유엔처치센터(Chuch Center for the United Nations)에서 제5차 국제평화회의(2024 ICCGC-CoNGO)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유엔NGO협의체(CoNGO)와 종교연합 세계시민회(ICCGC)와의 협력으로 이루어지며, 종교와 시민사회가 평화 회의를 주재하는 중요한 기회를 갖게 된다.

9월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미래 정상회의(Summit of the Future)를 앞두고, 리베라토 바우티스타 유엔NGO협의체 대표는 "종교와 시민사회가 먼저 평화회의를 통해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엔에 관련 의견을 전달하자"는 제안했다.

올해 회의는 '평화, 지속가능성, 번영을 위한 공동행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이리나 보코바 전(前) 유네스코 사무총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윤리, 세계평화, 기후행동, 그리고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공동선언문 채택을 통해 바우티스타 대표가 유엔에 세계평화를 위한 종교와 시민사회의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다.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유엔종교NGO위원회(Committee of Religious NGOs at the United Nations)를 비롯한 세계종교의회(Parliament of World's Religions), 세계종교인평화회의(Religions for Peace), 포콜라레(Focolare Movement), 세계불교도우의회(World Fellowship of Buddhists) 등의 주요 국제 종교평화단체들이 협력하고 있다.

시민단체를 대표해 유엔NGO협의체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회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원불교종교연합후원재단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전 세계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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