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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캐리비안 베이 1+1 늦캉스 찬스…스탬프랠리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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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4. 08. 20. 10:30

2. 에버랜드 초대형 워터쇼 슈팅 워터펀
에버랜드 슈팅 워터펀. /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가 어린이 동반 가족 방문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쿨 썸머 트립 스탬프랠리'를 오는 25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당초 지난 18일까지 운영 예정이던 '쿨 썸머 트립 스탬프랠리'에 3만여명이 참여하면서 행사를 일주일 연장했다고 밝혔다.

스탬프랠리는 동물원 곳곳에 있는 동물 친구들의 여름나기를 관찰하고, 방문 인증 스탬프를 모아 기념 뱃지를 선물 받는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소셜미디어에는 '미션 완료'를 인증하는 후기들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이번 주말까지 에버랜드 방문을 계획한다면 캐리비안 베이·에버랜드 1+1 특별 이벤트를 이용해 볼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한 뒤 오후에는 에버랜드에 방문하는 실속 '늦캉스'의 기회다.
현재 캐리비안 베이는 여름 축제가 지나고 비교적 한적해져 늦더위를 날려버리기 좋다고 에버랜드는 전했다. 메가스톰, 아쿠아루프, 타워부메랑고 등 주요 물놀이 시설들이 풀가동 되고 있고 어트랙션 N차 탑승이 가능하다.

에버랜드에서는 오는 25일까지 물의 축제 워터스텔라가 이어진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이번 여름 8만 관객을 돌파한 초대형 워터쇼 '슈팅 워터펀'이 열린다. 물총 싸움을 펼치고 댄스파티를 즐기며 물놀이 공연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에버랜드는 9월 초부터 넷플릭스와 협업하는 가을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을축제 대표 테마존인 '블러드시티'에는 '지금 우리 학교는', '기묘한 이야기' 등을 배경으로 한 복합 체험존이 조성된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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