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반딧불이와 별빛 즐기러 오세요”

기사승인 2024. 08. 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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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반딧불이 서식지 탐사 오는 24일부터 시작
별빛 반딧불이 체험 축제 오는 31일 개최
1-3 사진(2024년 별빛 반딧불이 체험축제 개최)
영양군의 밤하늘보호공원 내 천문대 전정에서 지난해 열린 별빛 반딧불이 체험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청정 자연을 즐기고 있다./영양군
경북 영양군이 청정 자연속에서 반딧불이와 함께 별빛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오는 24일부터 오후 7시 30분에서 8시 30분까지 반딧불이 탐방로를 따라 늦반딧불이 서식지를 탐사하는 은하수를 관찰하는 반딧불이 탐사프로그램을 시작으로 31일 영양 국제밤하늘 보호공원에서 '2024년 별빛 반딧불이 체험 축제'를 개최한다.

반딧불이 체험 축제는 아름다운 영양군의 밤하늘과 청정 영양을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친환경 문화를 선도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오는 31일 별빛 반딧불이 체험 축제가 열리는 밤하늘보호공원 내 천문대 전정에서 저글링, 버블쇼 공연 등 볼거리와 밤하늘 OX퀴즈, 친환경 소품 만들기 체험, 재즈 콘서트, 구이굼터 등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군의 자연과 문화재를 주제로 한 반딧불이 사진전을 개최해 영양 국제밤하늘보호공원 밖의 영양군의 모습도 간접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오도창 군수는 "인공의 빛을 벗어나 별과 반딧불이가 선사하는 자연의 빛 속에서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가져가길 바란다"며 "우리 군에서도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자연을 즐기고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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