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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대통령 심포니 오케스트라 31년만에 내한

튀르키예 대통령 심포니 오케스트라 31년만에 내한

기사승인 2024. 08. 2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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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 춘천문화예술회관...피아니스트 김홍기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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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대통령 심포니 오케스트라.
20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튀르키예 대통령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31년 만에 한국 땅을 밟는다.

튀르키예 대통령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한국-튀르키예 수교 70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4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내한 공연을 펼친다. 이번 방한 공연은 지난 1993년 이후 31년 만이다.

이 오케스트라는 유럽, 아시아, 미주 등 세계 각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온 세계적인 교향악단이다. 이번 공연의 지휘는 2020년부터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인 제미이 잔 델리오르만이 맡는다.

이날 공연은 튀르키예 작곡가 페이트 튀진의 발레 모음곡 '차이다 츠라'로 시작해, 피아니스트 김홍기의 협연으로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이 이어지며, 마지막으로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가 연주된다.

이번 내한 공연은 2024 대관령음악제 기획공연 '4色 콘서트'의 첫 번째 무대로, 강원문화재단 주관, 튀르키예 문화관광부와 대통령 심포니 오케스트라 주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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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제미이 잔 델리오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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