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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유튜브 채널 개설 하루도 안 돼 구독자 1000만 돌파

호날두, 유튜브 채널 개설 하루도 안 돼 구독자 1000만 돌파

기사승인 2024. 08. 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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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유튜브에 동영상 10여개 게재
블랙핑크 제니 제치고 최단기간 100만
호날두 유튜브 채널
포르투갈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튜브 'UR · Cristiano' 캡처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구독자 1000만명을 돌파했다.

호날두는 지난 21일(한국시간) 유튜브 채널 'UR · Cristiano'를 열어 10여개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채널 구독자는 약 1시간 30분 만에 100만명을 넘어섰고 약 12시간 만에 1000만명을 넘겼다.

이는 역대 최단시간 100만 구독자 신기록이다. 종전 최고 기록은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2021년 달성한 약 7시간이다.

호날두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약 6억3000만명, X(옛 트위터) 팔로워 약 1억1000만명, 페이스북 팔로워 약 1억700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호날두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난 SNS에서 팬들과 유대 관계를 맺는 것을 항상 즐겨왔다"며 "여러분은 나와 내 가족 그리고 다양한 주제에 대한 내 생각을 더 많이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85년 2월 포르투갈에서 태어난 호날두는 포르투갈 1부리그 스포르팅을 시작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 등 명문구단에서 커리어를 쌓았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뛰며 유로 2016 우승, 2018-2019 네이션스 리그 우승, 전 세계 개인 통산 A매치 최다 득점 등을 기록했고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에서 수여되는 발롱도르를 5회 수상했다. 현재는 사우디아라비아 1부리그 알 나스르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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