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용상시장 ‘달빛야시장’ 오는 30일 개장

기사승인 2024. 08. 2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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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까지 매주 금, 토 운영
특색있는 먹거리와 다양한 이벤트 준비
0826 안동시 용상공설시장  ‘달빛야시장’개장 (1)
달빛야시장을 개장해 특성화시장으로 변화하는 안동시 용상공설시장/안동시
경북 안동시가 오는 30일부터 10월 26일까지 용상공설시장을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접목해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만들기 위해 '달빛야시장'을 개장한다.

26일 안동시에 따르면 달빛야시장은 용상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 육성 사업공모에 선정되며 2024년부터 2년간 추진하는 사업으로 첫날 오후 6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매주 금·토요일 오후 7~10시 운영된다.

달빛야시장은 용상지역의 대표 식재료인 한우를 소재로 개발한 특화 레시피 메뉴와 한층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만들어진 기존 상가의 메뉴를 이번 야시장에서 선보이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노래자랑 등으로 야시장의 분위기를 한껏 북돋울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에는 '용용 행복야시장 놀장'을 운영해 가족 룰렛 게임, 무동력 체험 놀이터, 버블 체험장 등 가족이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을 마련했다.

우병수 용상시장 상인회장은 "용상공설시장에서 처음 열리는 야시장인 만큼 특색있는 먹거리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고객이 야시장에 방문해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기창 시장은 "주말 야시장 운영을 통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와 즐기시길 바라며 용상시장이 안동의 대표 야간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발굴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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