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결혼이민자 추석맞이 명절 요리 교실 개최

기사승인 2024. 08. 2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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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건강한 음식 문화 정착 도모
영양군, 추석맞아 결혼이민여성 명절요리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해 결혼이민여성 명절요리를 갖고 있다./영양군
경북 영양군은 오는 27일과 30일 결혼이민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명절 요리 교실을 운영한다.

26일 영양군에 따르면 종합복지회관 조리실에서 '2024년 마음가득 명절요리 한 상'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명절 문화를 이해하고 결혼이민자의 음식문화 적응력을 향상해 다문화가족 구성원의 건강한 음식 문화 정착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요리 교실은 추석을 맞이해 한국 명절 음식인 돼지갈비찜 만들기를 시작으로 기름진 명절 음식을 먹을 때 곁들여 먹으면 좋은 음식인 나박김치와 코다리조림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한국의 명절 요리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음식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들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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