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가을맞이 ‘몬스터 파티’…무제한 이용 ‘가을패스권’ 출시

레고랜드 제공.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가을을 맞아 시즌 한정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가을패스권'을 오는 10월 25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을패스권 이용 기간은 9월 13일부터 11월 10일까지이다. 이용객은 해당 기간 레고랜드에 예약 없이 입장해 테마파크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레고랜드는 올가을 '몬스터 캐슬'을 주제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어린이들이 몬스터로 변신해 뱀파이어 백작과 스파이더 부인이 주최하는 몬스터 파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가을 시즌 레고랜드 방문객을 대상으론 '몬스터 퀘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레고시티 구역 스튜디오 스토어에서 미션지를 수령한 뒤 레고랜드 내에 숨어있는 몬스터를 찾아 인증샷을 촬영하는 방식이다. 미션지에 적힌 모든 몬스터를 찾아 인증샷을 찍고 로얄마켓에 제출하면 레고 스타터 팩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레고 4D 시네마에서는 네 명의 꼬마 슈퍼맨들이 몬스터 코스튬을 입고 몬스터 파티를 즐기는 스토리의 영화 '몬스터 대소동'이 상영된다. '레고 캐슬 몬스터 스테이지'에서는 'V.I.M 댄스 파티'와 '오늘의 몬스터 스타' 코스튬 콘테스트도 개최된다. 방문객들은 자신만의 몬스터 코스튬을 입고 파티와 콘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레고랜드 전통놀이 한마당'이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레고랜드 시티 구역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레고랜드는 이번 가을패스권 출시를 기념해 몬스터를 주제로 한 특별한 식음료 메뉴도 선보인다. 가을 시즌 한정 '오렌지 스크림사이클 플로트'와 '몬스터 슬라임 컵케이크' 등이 출시된다. 쿠키 패키지, 팬케이크, 브릭레스토랑 디너 등 몬스터 테마의 디저트를 맛볼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