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공영주차장 모든 여자화장실에 비상벨 설치

기사승인 2024. 08. 2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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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중 화장실 시설 특별 점검
청결 상태 및 노후화된 시설 보수
0829 공영주차장 여자화장실 비상벨 설치 사진
서울 성동구 한 공영주차장 여자화장실에 비상벨이 설치돼 있다. /성동구
서울 성동구는 주민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 모든 여자화장실에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비상벨은 성동경찰서 상황실과 자동 연결돼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또 외부에 설치된 경광등을 통해 외부인에게도 위급상황을 알릴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다음 달 중 공영주차장 화장실 특별 점검을 실시해 청결상태를 점검하고, 훼손된 시설을 보수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개선 조치하고, 보수·보강을 필요로 하는 사항은 빠른 시일 내 정비할 예정이다.

노후화된 성수1가제1동, 송정동 공영주차장은 내·외부를 개보수하는 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 환경을 조성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시설과 환경개선 사항을 꼼꼼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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