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임시완·박규영·조우진, ‘길복순’ 스핀오프 영화 ‘사마귀’ 출연

임시완·박규영·조우진, ‘길복순’ 스핀오프 영화 ‘사마귀’ 출연

기사승인 2024. 09. 02. 09:0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still_01
박규영(왼쪽부터), 임시완, 조우진이 넷플릭스 '사마귀'에 출연한다./넷플릭스
배우 임시완, 박규영, 조우진이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의 스핀오프 '사마귀'에 출연한다.

'사마귀'는 모든 룰이 무너진 살인청부업계에 긴 휴가 후 컴백한 A급 킬러 '사마귀'와 그의 훈련생 동기이자 라이벌 '재이' 그리고 은퇴한 레전드 킬러 '독고'가 1인자 자리를 놓고 벌어지는 대결을 그린 액션 영화다.

이번 작품은 '길복순'과 살인청부업계 세계관을 공유하는 스핀오프 작품이다. '길복순'이 싱글맘과 킬러의 삶 사이에서 갈등하는 길복순의 이야기를 다뤘다면, '사마귀'는 사마귀, 재이, 독고까지, 각자의 목적을 향해 달려가는 세 인물들의 뜨거운 액션을 선보인다. '길복순'의 변성현 감독이 각본에 참여했고 '길복순' '더 킹' 등 작품의 조감독 출신인 이태성 감독이 첫 연출을 맡는다.

청부살인회사 MK Ent. 소속 A급 킬러 '사마귀'로 불리는 한울은 임시완이 연기한다. '길복순'의 MK Ent. 대표 차민규(설경구)가 길복순(전도연)에게 "휴가갔다"고 언급했던 A급 킬러 사마귀는 휴가에서 돌아오자 수장을 잃은 차민규의 회사 MK Ent.를 벗어나 다른 동료들과 새로운 기회를 도모한다. '불한당'에서 인생 캐릭터를 만났던 임시완이 다시 한번 변성현 감독이 창조하고 이태성 감독이 담아낼 캐릭터에 어떻게 생명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박규영은 뛰어난 실력을 가졌지만 상사들의 눈밖에 나 MK Ent.에서 쫓겨난 재이 역을 연기하며 조우진이 은퇴한 레전드 킬러 독고로 분한다. MK Ent.의 개국 공신이자 사마귀의 스승인 독고는 이미 현역에서 은퇴한지 오래지만, 차민규의 죽음 이후 회사 대표 자리를 차지하고 사마귀를 다시 영입하고자 한다.

제작은 영화 '킹메이커' '길복순' '모럴센스'를 제작한 (주)씨앗필름에서 맡았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