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재촉하는 ‘김해 활천꽃무릇 축제’ 8일 개최

기사승인 2024. 09. 0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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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방동 일원에서
9.2(제7회 김해 활천꽃무릇축제 개최)활천꽃무릇숲길1
8일 경남 김해 어방동에서 '제7회 김해 활천꽃무릇 축제'가 열린다./ 김해시
9.2(제7회 김해 활천꽃무릇축제 개최)활천꽃무릇숲길2
8일 경남 김해 어방동에서 '제7회 김해 활천꽃무릇 축제'가 열린다./ 김해시
가을을 재촉하며 피어나는 꽃무릇을 배경으로 '제7회 김해 활천꽃무릇 축제'가 8일 경남 김해시 어방동 1073번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2일 시에 따르면 김해 활천꽃무릇축제는 2017년도를 시작으로 활천꽃무릇 숲길에서 매년 개최돼 온 축제로, 올해 7회째를 맞으면서 명실상부 활천동 고유축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올해 조성된 '활천꽃무릇숲길 문화공간'을 주 무대로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볼거리로 꽃무릇 노래자랑대회와 활천동 교양강좌팀 공연, 미스트롯 출신 초대가수 강혜연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천 아트·캘리그라피·바디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활동인 즐길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해꽃무릇축제추진위원회 이순진 위원장은 "새롭게 단장된 활천꽃무릇숲길 문화공간에서 수준높은 공연들을 제공하기 위해 김해꽃무릇축제추진위원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문화행사를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삼성 활천동장은 "올 여름은 유난히 더워서 밖으로 나가기 힘드셨을 텐데, 시원한 숲길에서 즐겁고 유쾌한 문화공연들을 보고 체험하면서 더위를 날려버리시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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