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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강민희의 ‘일월도(日月圖)’

[투데이갤러리] 강민희의 ‘일월도(日月圖)’

기사승인 2024. 09. 0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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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나무 아교포수 한지, 대나무, 실크실, 분채, 호분, 석채, 먹 등 50X65cm, 2008. 그림 강민희, 방패연 제작 리기태 Collaboration

방패연 속 '일월도[日月圖]'. 왕과 왕비, 다섯개의 산봉우리를 방패연의 규격으로 세개의 봉우리만 그렸다. 산과 소나무 그리고 물은 하늘, 땅, 인간의 천년만년 생산적 번성 의미의 국가관인 일월오봉도다.  


강민희는 민화작가이다. 검붉은 태양 그리고 하이얀 달. 권력의 상징이다. 태양과 달을 쥐었다면 천하를 얻은 것이다. 일월오봉도라는 권력을 가감없이 그렸다. 

고하노니, 백성들에게 권력의 군림보다는 지혜로운 덕을 베풀어라. 

리기태연보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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