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에스테틱 전문 클래시스·제이시스메디칼 삼성동 몰린 까닭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koreanwave.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903010001434

글자크기

닫기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승인 : 2024. 09. 03. 09:04

하루 유동인구 10만~15만명…브랜드 대중화 최적 장소
제이시스메디칼 '이영애 3D 옥외광고' 설치 덴서티 홍보
클래시스 '김수현 3D 미디어 아트 광고'로 '볼뉴머' 알려
[이미지] 제이시스 아나몰픽 광고
/제이시스메디칼
에스테틱전문기업들이 하루평균 10만~15만명 가량의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서울 삼성동 일대에 모여들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최적의 장소라고 판단한 업체들은 이곳 거점에 대규모 최첨단 옥외광고를 설치하고 대중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제이시스메디칼은 고주파 의료기기 '덴서티'의 홍보를 위해 서울 삼성동 케이팝스퀘어(K-POP Square)에서 3D 옥외광고를 선보인다. 삼성동 케이팝스퀘어 부근 일일 유동 인구는 약 10만명 이상으로 추정돼 광고 효과가 클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광고판 크기는 가로 81m, 세로 20m 전체 면적 1620㎡으로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핫'한 옥외광고판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그간 수많은 기업이 이곳에서 3D 아나몰픽(입체적 광고 표현 기법) 광고를 선보였지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는 제이시스메디칼이 최초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제이시스메디칼은 덴서티 전속 모델 이영애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진행중이다. 제이시스 관계자는 "이번 아나몰픽 3D 옥외광고를 통해 덴서티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깊이 각인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볼뉴머_초대형 3D 광고 이미지
/클래시스
메디컬 에스테틱 플랫폼기업 ㈜클래시스는 고주파 미용 의료 장비 볼뉴머에 대한 소비자 참여형 마케팅인 뉴미(NEW ME)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서울 최대 번화가 삼성역에서 초대형 3D 미디어 아트 광고 영상 송출과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 내 팝업 행사 개최, 스노우와 협력해 개발한 '볼뉴머 뉴미(NEW ME) 프로필' 필터 무료 체험 등을 전방위적으로 전개한다.

클래시스는 9월부터 두 달간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코엑스 케이팝 스퀘어에서 볼뉴머 브랜드 모델 배우 김수현이 등장하는 초대형 3D 영상을 송출한다. 아나모픽 형식으로 직접 제작한 볼뉴머 브랜드 3D 광고는 코엑스 케이팝 광장에서 소비자들이 영상 속 배우 김수현과 함께 셀카 인증샷을 찍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소비자들이 현장 셀카 인증샷이나 영상을 소셜미디어에서 공유하도록 다양한 경품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하루 유동인구 15만명이 넘는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는 오는 6~7일 수냉식 쿨링, 낮은 통증 등의 볼뉴머 특장점을 홍보하는 대형 팝업 부스를 설치하고 팝업행사를 진행한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국내 미용 의료 시장은 수준 높은 소비자, 접근이 쉬운 의료 서비스 등으로 소비자 선택의 반영 비중이 크다"며 "슈링크의 압도적 시장 우위를 바탕으로 볼뉴머 브랜드의 인지도 빠른 확장을 위해 새로운 마케팅 활동들을 다양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