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19일까지 추석맞이 종합대책 추진

기사승인 2024. 09. 0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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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활성화·주민 편의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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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추석 연휴를 맞아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상인들과 소통하고 있다. /강북구
서울 강북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구민들이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9일까지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오는 4일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5% 할인된 가격에 강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구매한도는 월 50만원, 보유한도는 150만원이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각종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이골목시장에서는 2~14일 쿠폰 제공, 예술 공연, 경품 추첨 등 이벤트를 연다. 수유전통시장은 9~11일 온누리상품권 환급, 라면, 밀가루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수유재래시장은 11~13일 온누리상품권 환급과 장바구니 사용 이벤트를 펼친다.

전통시장 이용객을 위해 7~12일 전통시장 주변 주차료도 2시간까지 면제해 준다.

연휴기간인 14~18일 학교 주차장 또는 운동장도 무료 개방한다.

생활폐기물 수거는 추석 연휴 중단된다. 연휴 전에는 13일 자정까지 배출 가능하며, 연휴가 끝나는 18일 오후 6시부터 배출할 수 있다.

강북구보건소는 연휴 기간 응급의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주간에는 보건소 진료대책상황실로, 야간에는 강북구청 종합상황실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공공 야간약국과 우리아이 안심의원도 운영되는 만큼 강북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분야별로 철저한 추석맞이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해 구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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