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월드 트래블 어워즈 ‘한국 최고의 리조트’ 선정

레고랜드 코리아 제공.

레고랜드 코리아가 올해 '월드 트래블 어워즈'에서 '한국 최고의 리조트'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31회를 맞는 월드 트래블 어워즈는 전 세계 리조트 호텔, 비즈니스 호텔, 럭셔리 호텔 등을 인지도와 고객 서비스를 중심으로 심사해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는 "전 세계 여행업계에서 전통과 권위를 가진 월드 트래블 어워즈에서 한국 최고의 리조트로 선정돼 매우 영광"이라며 "레고랜드 코리아는 앞으로도 국내외 고객들이 차별화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감동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레고랜드 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수상에서 월드 트레블 어워즈는 레고랜드 코리아가 연중 시행하는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를 존중하는 캠페인들을 주목했다.

레고랜드 코리아는 레고랜드 파크 내 벤치, 테이블, 휴지통 등 총 475개 시설물을 폐우유 저그 등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으로 설치하고, 재사용 가방 판매를 실시해 수익의 50%를 기부하는 등 환경보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레고랜드 코리아는 올해 4월 국내에서 테마파크로는 최초로 공인자폐센터 (Certified Autism Center) 인증을 취득하는 등 자폐 아동을 포함한 어린이들을 위한 서비스 품질을 향상해 왔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 및 봉사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강원도 춘천에 자리한 레고랜드 코리아는 세계 10번째의 레고랜드로, 국내 유일의 글로벌 테마파크이다. 레고 테마룸으로 유명한 레고랜드 호텔에서는 가족 객실과 서비스, 투숙객 전용 콘텐츠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