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프롬바이오, ‘섬유아세포로의 분화 유도용 조성물’ 특허 취득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koreanwave.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906010004057

글자크기

닫기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승인 : 2024. 09. 06. 09:29

향후 피부질환 치료 관련 시험관 평가·전임상 시험 진행 예정
(1) 프롬바이오_연구 이미지
/프롬바이오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프롬바이오는 수용화 매스틱 검을 이용해 지방 유래 줄기세포를 섬유아세포로 분화시키는 신규 조성물에 대한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수용화 매스틱 검 및 다양한 성장인자를 포함하는 조성물을 지방 유래 줄기세포에 처리했을 때 섬유아세포로 분화되는 기술로 획득했다. 프롬바이오는 유세포분석법(FACS)로 분석한 결과 7일 동안 조성물을 처리한 줄기세포에서 섬유아세포의 특이적 단백질(S100A4 & Vimentin) 발현의 증가를 확인했다.

프롬바이오는 분화된 섬유아세포를 활용해 상처 치료 관련 시험관 평가를 진행하고, 동물 모델을 이용한 전임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상처뿐 아니라 아토피, 주름 개선 등 다양한 피부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진행할 계획이다.

심태진 프롬바이오 대표는 "프롬바이오는 이번 특허 등록으로 탈모 치료용뿐 아니라 상처 치료용 줄기세포 치료제에 대한 국내 시장에서의 권리를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줄기세포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늘려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