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분야 최초 디지털 사용성 인증…금천·송파구시설관리공단 선정

기사승인 2024. 09. 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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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오른쪽 두번째)이 금천구와 송파구시설관리공단 관계자에 디지털 사용성 품질 인증서를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
서울디지털재단이 금천구와 송파구 시설관리공단에 '제2·3호 디지털 사용성 품질인증'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 사용성 품질 인증제도는 재단이 올해 신규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령층, 장애인 등 누구나 사용하기 편리하고 검증받은 디지털 서비스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두 기관은 모두 유용성, 효율성, 일관성, 접근성 등 총 7개 디지털 사용성 품질인증 표준 심시 기준을 평가해 총점 99% 이상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강요식 재단 이사장은 "디지털 사용성 품질 인증은 디지털 약자를 포함한 서울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준"이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더 많은 자치구와 공공기관이 동참해 디지털 포용 사회 구현에 함께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오는 30일까지 '2024년 제2차 디지털 사용성 품질 인증'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인증심사를 희망하는 기관·기업, 협·단체는 재단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인증을 취득한 서비스 보유기관, 기업, 협·단체는 △기술보증기금 보증료 감면(0.2%p) 및 보증 비율 상향 △한국사용자경험융합기술협회 정회원 서비스(1년) △특집기사 보도 등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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