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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청년들의 공정 열망 담은 개혁 발걸음 멈추지 않을 것”

尹 “청년들의 공정 열망 담은 개혁 발걸음 멈추지 않을 것”

기사승인 2024. 09. 2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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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피알라 체코 총리와 업무오찬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프라하 체코 정부청사에서 가진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의 업무 오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은 21일(현지시간) "청년들의 공정에 대한 열망을 담은 개혁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체코를 공식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다섯 번째를 맞은 '청년의 날'을 축하하며 이 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뛰어난 역량과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대한민국 청년들이 과학, 기술, 예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다"며 "우리 청년들의 땀과 열정이 바로 대한민국 내일을 여는 원동력"이라고 격려했다.

또 윤 대통령은 "청년들은 누구보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시각으로 사회를 바라본다"며 "따라서 청년 여러분은 우리 정부의 가장 중요한 국정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힘들고 불안할 때가 있겠지만, 무슨 일이 있어도 꿈을 포기하지 말라"며 "꿈을 꾸고 열정을 느끼는 것. 그것이야말로 청년 여러분의 특권이며 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열쇠"라고 말했다.

이어 "저와 정부는 청년 여러분과 늘 함께하겠다"고 썼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체코에서의 2박 4일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윤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체코 파벨 대통령, 피알라 총리와 연이어 정상회담을 열고 한국수력원자력이 두코바니 원전을 최종 수주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 참석, 체코 현지 주요 원전설비 기업 시찰, 상·하원의장 접견 등의 일정도 소화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방문을 통해 체코와 원전 전주기 협력기반을 마련한 것은 물론, 포괄적 경제협력 프레임 워크를 구축하는 등 양국의 협력 관계가 전범위로 이어질 수 있는 토대를 다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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