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게시글에 따르면 서유리는 최근 아프리카TV에서 진행 중인 콘텐츠에 합류했다. 해당 콘텐츠는 여러 여성BJ들이 함께 방송을 진행, 시청자들이 별풍선을 후원하면 지명된 BJ가 나와 춤을 추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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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SNS
서유리는 지난 24일 비키니를 입은 채 해당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자신의 SNS에도 빨간색 비키니를 입은 셀카를 공개하며 "나이 앞자리가 바뀌기 전에 해보고 싶었던 비키니 방송을 해봤고, 원 없이 사진도 찍어 봤다"며 "나 혼자가 아니라 친한 동생들이 같이 해줘서 용기를 낼 수 있었다. 다시 싱글이 되고 나서 해보고 싶었던 건 전부 해보자는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 할 수 있었기도 했다"고 함께 방송을 진행한 BJ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서유리는 지난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한 뒤 지난 3월 파경을 맞았다. 이후 최 PD와 진흙탕 싸움을 벌였고 지난 6월 이혼 절차를 마무리 했다. 특히 결혼 생활을 중 11억 원에 달하는 대출금이 있다고 고백한 서유리는 모든 빚을 청산한다고 알렸다.
서유리는 트위터를 통해 "한달에 쌩돈 이천만원씩 이자로 내게 만들고 내 이름으로 빚 13억 만들어줘서 고맙다. XXXX야, 내일 드디어 십삼억 청산한다"고 밝혔다.
성우 출신인 서유리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름과 얼굴을 알린 방송인인 만큼 이러한 파격 행보가 관심을 받고 있다. 40대 BJ로 해당 콘텐츠에 출연한 것도 서유리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